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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수소전지업체 미코파워, 탄소중립 사업재편 1호기업 선정

산업부, 제43차 사업재편계획심위 열어 미코 등 4개사 재편계획 승인

수소전지업체 미코파워, 탄소중립 사업재편 1호기업 선정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개발업체인 ㈜미코파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분야 1호 사업재편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재편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에 따라 상법 및 공정거래법 상의 절차 간소화와 규제 유예, R&D·금융·컨설팅·세제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산업부는 26일 제43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미코파워, 대신강업㈜, 대륙테크놀로지㈜, 미래테크㈜ 등 4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코파워는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분산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생산 사업으로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
 
분산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발생시키는 청정에너지원이다. 특히 발전 효율이 뛰어나고 분산 발전이 가능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발전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월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H2&FC(수소&연료전지)엑스포' 미코파워 부스 모습. 사진=미코파워
지난 2월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H2&FC(수소&연료전지)엑스포' 미코파워 부스 모습. 사진=미코파워

미코파워는 현재 세라믹 소재의 고체산화물(Solid Oxide) 셀을 활용해 700℃가 넘는 온도에서 발전을 하는 8kW급 SOFC ‘TUCY(투씨)’를 개발 완료하고 건물용 수소시스템 사업을 추진해왔다.

SOFC 셀과 스택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전세계적으로도 미국 블룸에너지, 일본 교세라, 영국 세레스파워, 이탈리아 솔리드에라 등 손에 꼽을 정도이며 국내에선 미코파워가 유일하다.
 
미코파워는 이번 탄소중립 사업재편 1호기업 지정을 계기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첨단산업 공장, 데이터센터, 쇼핑몰, 휴양 시설 등 발전 시장을 겨냥해 내년부터 150kW급 SOFC 시범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미코파워는 이어 오는 2026년에는 이 시스탬을 양산체제로 전환함으로써 분산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사업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평택 브레인시티에 내년 연간 30MW 이상의 SOFC 스택 양산 공장 건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미코파워 관계자는 "에너지를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가 화석연료 발전소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고효율 연료전지 상용화애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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