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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수자원공사, 국내 첫 'RE100' 달성...신재생너지 활용 극대화

2021년 RE100 가입 후 3년만...태양광과 수열발전 적극 노력 결과

수자원공사, 국내 첫 'RE100' 달성...신재생너지 활용 극대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신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달성에 사실상 성공했다. 탄소중립실현의 중요한 실천과제인 RE100 달성은 수자원공사가 국내 처음이다.
 
수자원공사는 2021년 4월 국내 공기업 최초(국내 기업으로는 9번째)로 RE100에 가입한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을 목표로 온실가스 저감 방안 이행에 전력투구해왔다.
 
물관리 전반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낭비는 줄이고, 정수장 등의 수도 부지를 활용한 자가 소비용 태양광 및 수열 에너지·수상 태양광 등의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되는 전력 사용량(1744GWh)에 비해 9월까지 발전량(1856GWh)이 이를 상회하며 국내 최초로 RE100을 달성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물에너지를 활용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의미의  'K-water WE100+ 인사이트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물에너지를 활용해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의미의  'K-water WE100+ 인사이트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네이버와 2.3㎿ 규모의 용담 소수력발전소 기반 직접전력거래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삼성전자, 10월 롯데케미칼과 각각 254㎿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기반 계약, 20㎿ 규모의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기반 협약을 맺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12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공사가 보유한 물에너지(Water Energy)를 활용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지원하는 의미의 ‘WE100+' 구호 아래 'K-water WE100+ 인사이트 데이(Insight Day)' 행사를 개최했다.
 
오은정 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본부장은 "RE100규제 등 녹색 무역장벽에도 국내 재생에너지는 수출기업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한정적인 상황"이라며 "RE100 달성의 핵심인 물에너지 분야의 전문 역량과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 직접전력거래 방식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국가 탄소 경제 전환과 핵심 수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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