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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제주] 제주포럼,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구현 전략’ 논의

수소트램·스마트도시·탄소중립… 미래 제주 위한 청사진 제시

[제주] 제주포럼,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구현 전략’ 논의
제20회 제주포럼 포스터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제20회 제주포럼 포스터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제주에서 논의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구현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항목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중심으로, 도시계획과 교통, 정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비전을 공유한다. 행정 영역을 넘어 민간과 시민사회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첫 발표는 김인환 제주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이 지속가능발전 논의의 배경과 핵심 내용을 정리하며 시작된다. 이어 정주철 부산대학교 교수는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 구현 전략을,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수는 ‘제주 수소트램 도입과 지역발전’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의 파급효과를 설명한다.

또한 이정훈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 스마트도시를 위한 도시지능화’ 방안을, 이창운 인프라경제연구원 원장은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교통의 미래’를 각각 제안할 예정이다. 오성익 OECD 지역개발정책위원회 부의장은 국제 사례를 통해 자동화 도시 및 넷제로 도시로의 전환 동향을 짚는다.

제주도는 이 자리에서 2040년까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지속가능행복도시 제주’를 구현하겠다는 장기 전략을 재확인한다. 이는 지난 2월 12일 발표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연장선이다.

양순철 정책기획관은 “도시 회복력, 에너지 전환, 삶의 질 향상은 행정만으로 실현되지 않는다”며 “도민과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실천 동력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션은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와 함께 제주가 지속가능발전의 선도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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