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지역 생태계 보전과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 실천을 위한 ESG 활동을 정례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5월 23일(금)에는 성남시 수내습지생태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26일(월)에는 ‘AI 윤리’를 주제로 한 임직원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안랩 임직원 35명은 5월 23일 성남시 수내습지생태원에서 비오톱 두 곳을 조성하고, 단풍잎돼지풀·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식물과 붉은토끼풀·소리쟁이 등 외래 식물을 제거했다. 수거량은 75리터 마대 20개 분량에 달했다.
활동에 앞서 이들은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참여자 중 김혁 연구원은 “비오톱의 생태적 의미를 제대로 이해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안랩은 2023년 11월부터 위례근린공원, 태평습지, 수진습지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성남시와는 2024년 3월 ESG 협약을 맺고, 10월에는 7개 기업과 공동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5월 26일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정욱 실장을 초청해 ‘AI 윤리와 과제’를 주제로 ESG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AI 확산에 따른 인권 및 다양성 문제, 정부의 윤리적 AI 정책, 민간의 대응 방향 등을 다뤘다.
전성학 연구소장은 “AI 기본법 등 관련 정책과 기업의 자율규제 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랩은 실제로 자사 AI 서비스에 가드레일을 적용해 데이터 정제 및 민감정보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안랩은 ESG 특강을 단순 강의가 아닌 참여형 캠페인으로 운영 중이다. ‘ESG 버디 챌린지’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장치도 마련돼 있다.
또한, 5월 12일에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밀원수 조림 사업’에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힘을 보탰다.
ESG는 이제 경영 철학을 넘어 실천의 기준이 되고 있다. 안랩의 행보는 그 모범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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