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기후대응기술, 즉 기후테크 분야의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전국민 대상 기후테크 오디션에서 안빈학생(KAIST)과 에코캐탈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KAIST는 KAIST 창업원이 주관한 '2024년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 행사를 지난 17일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하고 최종 8개팀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리그 대상을 수상한 안빈 학생(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박사과정)은 방사능 물질로 전기를 생산해 탄소를 절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캐탈은 기존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해 친환경이면서도 초고순도인 아세톤을 생산하는 기술로 스타트업리그 대상을 받았다.
KAIST는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배준오 학생, 엔텍바이오에스) ▲우수상(국민대 류동호 학생, 이유씨엔씨) ▲특별상(군산대 장대현 학생, 이유씨엔씨)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 외에 배준오 학생(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은 수경재배가 가능한 맹그로브 나무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방안을, 엔텍바이오에스는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메탄저감 사료 제조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고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리그 대상자에게는 창업지원금 2천만원, 스타트업 리그 대상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3천 5백만원을 수여했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더 많은 분이 기후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는 KAIST 창업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후테크 오디션에는 일반리그 66명, 스타트업 리그 70명으로 총 136명이 참여해 11월 1차 오디션을 거쳐 일반 리그/스타트업 리그에서 각각 7개 팀을 선발하고, 1개월간 아이디어 및 기술 고도화 과정을 거쳐 최종 오디션에서8개팀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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