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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국제사회, 아프간 난민 수용⋯입장 차 극명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을 장악하면서 '아프간 난민'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각됐다.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만 총 40여만 명의 아프간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5월 이후에만 이들의 절반 이상인 244,000여 명이 집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사진 유엔난민기구 제공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을 장악하면서 '아프간 난민'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각됐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총 40여만 명의 아프간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5월 이후에만 이들의 절반 이상인 244,000여 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난민을 포함하면 이들의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한다. 국제사회는 아프간을 떠나는 난민들을 돕겠다고 약속한 상황이다. 탈레반이 아프간의 수도 카불을 장악한 뒤 각국 정부는 대규모 난민 유입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난민에 대한 지원을 막는 여러 애로가 함께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 아프간 난민 수용⋯입장 차 극명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을 장악하면서 '아프간 난민'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각됐다.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만 총 40여만 명의 아프간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5월 이후에만 이들의 절반 이상인 244,000여 명이 집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사진 유엔난민기구 제공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을 장악하면서 '아프간 난민'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각됐다.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만 총 40여만 명의 아프간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5월 이후에만 이들의 절반 이상인 244,000여 명이 집을 읽은 것으로 집계됐다/사진 유엔난민기구 제공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을 장악하면서 '아프간 난민'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부각됐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총 40여만 명의 아프간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으며, 5월 이후에만 이들의 절반 이상인 244,000여 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난민을 포함하면 이들의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한다.

국제사회는 아프간을 떠나는 난민들을 돕겠다고 약속한 상황이다. 탈레반이 아프간의 수도 카불을 장악한 뒤 각국 정부는 대규모 난민 유입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난민에 대한 지원을 막는 여러 애로가 함께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지난 20년간 서방 국가의 군사 작전에 협조했거나 통역 등 지원 역할로 함께 일한 아프간인 수천 명에 대해 비자를 발행하고 대피시키는 중이다앞서 미 의회는 8천여 명의 특별 비자 발급과 5억 달러 상당의 아프가니스탄 비자 프로그램 예산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미국의 요청에 따라 우간다는 아프간 난민 2천 명을 수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캐나다 역시 아프간 여성 지도자인권 운동가기자 등 2만 명을 받아들임으로써 탈레반의 보복으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영국은 향후 5년간 아프간인 2만 명의 정착 지원을 약속했고, 일단은 올해 1차로 5천 명의 아프간인이 영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독일 역시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뒤 2백 명이 넘는 아프간인을 독일군 수송기로 실어 왔으며, 독일 내 여러 도시도 난민 수용 채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2015년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을 받았다가 테러 행위 등으로 크게 홍역을 치른 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아프간 난민에 대해 빗장을 닫아거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스와 오스트리아는 이번에는 난민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했으며, 유럽의 다른 국가 극우 정당들도 난민 수용에 강력히 반대했다. 이들은 난민 수용이 유럽에 대규모 이주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지난 16TV 연설에서 유럽 국가들이 중대하고도 불규칙한 난민 이동으로부터 미래를 예견하고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까지 서방 국가들은 추방된 아프간인을 본국으로 귀국시키는 항공편을 운영해 오기도 했다.

아울러 아프간 여권 소지자 78만 명이 거주하는 이란은 국경 수비대에게 국경 부근에 온 아프간인을 돌려보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시리아 난민 수백만 명을 수용 중인 터키 역시 최근 몇 주간 수백 명의 아프간인이 넘은 터키-이란 국경에 장벽을 설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유엔난민기구의 필리포 그란디 고등판무관은 각국 정부에 난민 추방을 서둘러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특히 이란과 파키스탄이 탈레반 집권 하에 공포에 휩싸인 아프간인을 위해 국경을 개방하고 탈출로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현재 아프간 내 수백만 명에 달하는 실향민을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정세와 상관없이 아프간의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하는 인도주의적 기관들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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