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빌리티 업체 베바스토코리아가 '근부 대신 자원봉사'란 슬로건을 내걸고 일정 기간 회사일을 내려 놓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바스토 글로벌 소셜 위크(Global Social Week)’라는 프로그램이 그것인데, 회사의 기술과 에너지를 활용해 전세계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다.
루프 시스템과 차량 전동화부품을 개발, 제조하는 베바스토는 글로벌 100대 공급업체 중 하나로 50개 이상의 지역에서 약 1만68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한다.
올 소셜위크에는 전 세계 21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국내에선 충남 당진과 울산 지역의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고, 해변 오염을 줄이기 위한 해변 정화 활동을 벌였다.
당진에선 베바스토 당진 공장의 최용두 공장장과 임직원들이 당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석문방조제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울산에서는 영업부의 권혁두 디렉터를 비롯한 베바스토 울산 공장의 임직원들이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해변으로 밀려들어온 해양쓰레기를 대거 수거했다.
베바스토SE의 CEO 홀거 엥겔만 박사(Dr. Holger Engelmann)는 “소셜 위크를 통해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서 "참여 직원들은 책임감을 갖고 회사에 기여하기를 원하며, 이것이 소셜 위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베바스토 아시아퍼시픽 인재개발팀 김민경 매니저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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