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농업 생산성이 감소하면 식량위기가 초래되므로,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 생산성을 확보하는 농업활동, 기후 스마트농업(climate-smart agriculture)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후 스마트농업의 3대 목표
(1) 기후변화 적응 능력 향상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극단적 기상 현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농작물과 농지를 보호하고,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수확을 보장하는 기술과 방법을 개발합니다.
(2) 탄소 배출 감축
농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작 방식의 변경, 효율적인 비료 사용, 가축 관리 개선 등을 통해 농업 부문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노력이 포함됩니다.
(3) 생산성 향상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자원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생산량을 증가시킵니다.
기후 스마트농업의 실현 기술
(1) 스마트기술 활용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토양과 작물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합니다. 정밀농업 기술을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양의 물, 비료, 농약을 공급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합니다.
(2) 친환경 작물 재배
토양을 보전하고 탄소 흡수력이 좋은 작물을 우선적으로 재배합니다. 윤작, 혼작, 피복작물 재배 등의 방법을 통해 토양 건강을 개선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킵니다.
(3) 용수 절약 기술 개발
물을 덜 사용하는 관개 시스템과 가뭄에 강한 작물 품종 개발에 중점을 둡니다. 점적 관개, 토양 수분 센서, 날씨 기반 관개 스케줄링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용수 사용 효율성을 높입니다.
한국의 기후 스마트농업 현황과 과제
한국 농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상기온, 집중호우, 장기간 가뭄 등이 농작물 생산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 기후 스마트농업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스마트팜 확산 사업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도 점차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농법과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후변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후 스마트농업은 식량안보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전략이 될 것입니다. 농업인, 연구자, 정책 입안자들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강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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