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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기후위기 대응 도민이 직접 나선다...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신설

기후위기 심각성 고려, 도민 도정참여 확대...내년부터 운영 예정

기후위기 대응 도민이 직접 나선다...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신설
중앙정부보다 오히려 더 진일보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내놓으며 목받고 있는 경기도가 도민들의 기후변화 관련 도정참여기구인 '기후도민총회'(이하 기후총회) 신설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일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을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후총회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지난해 발족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기후 정책의 심의·의결 기구라면, 기후총회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도정 참여 기구다.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선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정책 마련에 도민들이 참여하는 기후도민총회를 신설한다. 사진=경기도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선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정책 마련에 도민들이 참여하는 기후도민총회를 신설한다. 사진=경기도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기후총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의 제안, 이행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한다.

가령 기후총회를 거쳐 도출된 각종 의제에 관한 논의 결과를 권고문 형식으로 도지사에게 제출되면 도지사는 이를 최대한 존중해 정책에 반영한다.
 
기후총회는 도지사가 위촉한 120명 이내로 구성하며 2026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도는 개정안의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임시 도의회를 통과하는대로 세부 운영계획,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김동연지사 취임 이후 경기RE100 등 기후위기 극복을 주요 핵심 정책 과제로 상정,기후위기 대응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2022년부터 기후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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