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이 반도체 경쟁력이고, 곧 국가경쟁력이다.' 올해 환경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해온 용인특례시의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용인시는 지난 18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 C동 10층에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센터는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반도체 특구인 용인 지역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탄소중립은 우리가 꼭 가야할 길이지만 우리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전세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우리가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가 추진중인 대형 프로젝트가 다 완성되면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며 "반도체 경쟁력을 제대로 갖추려면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는 이날 센터 개소를 기념해 기흥ICT밸리 플로리아홀에서 학계, 전문가,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선 박종문 명지대 반도체공학과 교수가 '탄소중립과 ESG의 시대, 반도체 소부장을 위한 산학협력방안'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또 서현정 삼성전자 DS 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가 ' 삼성전자 DS 부문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공급망 활동'이란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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