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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군 떠난 아프간, ‘탈레반-알카에다-IS’ 그 역학관계의 추이

탈레반, ‘알카에다와 밀월관계 유지 vs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 사이 줄타기?

미군 떠난 아프간, ‘탈레반-알카에다-IS’ 그 역학관계의 추이
그렇다면 알카에다와의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도 받고 싶은 탈레반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이슬람 국가로서 그들 자신의 강경 원칙을 고수하는 것과, 자신들의 통치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일부 양보를 하는 것 사이, 그 중간 어디쯤이 될 것이다/사진 AFP통신 제공
그렇다면 알카에다와의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도 받고 싶은 탈레반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이슬람 국가로서 그들 자신의 강경 원칙을 고수하는 것과, 자신들의 통치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일부 양보를 하는 것 사이, 그 중간 어디쯤이 될 것이다/사진 AFP통신 제공

탈레반이 지난 815일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의 수도 카불에 진입하면서 아프간의 실질적인 권력이 탈레반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이에 아프간이 다시 한번 국제 테러 행위를 자행하는 이슬람 무장조직의 안전한 피난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그동안 급진적인 테러 단체들에 은신처를 제공해온 탈레반의 행보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우려는 충분히 일리가 있다. 또 국제 테러 단체인 알카에다와 이슬람 국가(IS) 모두 아프간을 본인들 힘을 강화하고 테러 활동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해 왔다는 측면에서,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은 이러한 걱정을 배가시킨다.

다만, 현재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이 향후 국내외적으로 어떤 노선을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슬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 세계에서 이슬람교도에 의해 행해지는 지하드에서 탈레반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할 만하다.

지하드란, ‘이슬람교를 전파하기 위해 이슬람교도에게 부과된 종교적 의무라는 뜻으로 성전이라고 번역된다. 본래는 마음, (논설), 지배, 무력 등의 여러 수단을 통해 의무를 이행한다는 의미이지만, 급진적 이슬람 무장조직들이 게릴라전이나 테러 활동을 자행할 때 '지하드'란 용어를 기치로 내걸면서 점차 폭력, 선동의 이미지가 부각됐다.

이번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을 대표적인 극단적 이슬람 무장조직인 알카에다와 IS의 시선에서 바라본다면 어떨까?

우선, 알카에다에게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은 불신자를 물리치고 신도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신의 약속을 이행한 것이나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크다. 반면, IS에게 이번 사건은 승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오히려 탈레반이 미국과 한통속이 돼 벌인 배교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IS는 본래 알카에다의 이라크 하부조직으로 출발했다. 2003년부터 이라크에서 각종 테러 활동을 벌이다가 2011년 시리아 내전이 터진 뒤로는 시리아로 거점을 옮기고 정부군에 대항하는 반군으로 활동했다. 그러면서 세력을 급격히 확장한 IS20146월 시리아 북부에서부터 이라크 동부에 걸쳐 이슬람 지도자 칼리프가 통치하는 독립 국가를 창설한다고 천명함으로써 세계무대에 IS란 명칭으로 공식 출범했다.

IS의 이러한 선언은 알카에다를 비롯해 다른 모든 지하드 조직이 합법적이지 않다고 포고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당시 유전, 댐 등 기반시설을 확보한 데 이어 이슬람 수니파 부호들의 막대한 자금 지원까지 등에 업은 IS의 조직 동원력이나 군사력은 이전의 다른 테러조직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국제사회에 큰 위협이 됐다.

이와는 달리, IS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알카에다는 좀 더 온건하고 실용적인 집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왔다. IS가 다른 이슬람교도를 배교자로 몰아 또 다른 지하드의 대상으로 삼는 관행인 탁피르에 있어서 매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면, 알카에다는 이를 훨씬 더 절제해왔고, 이슬람 내부 여론에 호소하는 등 보다 온건적인 방식을 취하고자 힘썼다.

또 알카에다는 이미 오래전부터 탈레반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탈레반은 1996년부터 아프간을 통치하기 시작했는데, 한때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인 물라(스승) 오마르에게 서한을 보내 우리의 지도자라고 존경을 표할 정도로 두 세력은 각별한 관계를 이어왔다.

탈레반의 보호와 지원 속에 알카에다 세력은 본격적으로 커질 수 있었다. 그러던 중 2001년 탈레반이 비호하던 빈 라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9·11 테러 사건이 일어났고, 이에 미국은 배후자로 지목된 빈 라덴의 신병 인도를 탈레반 정권에 요청했으나 탈레반 정권이 이를 거부하자, 결국 아프간에 보복공격을 가하면서 200111월 탈레반은 아프간에서 축출됐다.

그러나 탈레반이 정권을 잃은 뒤로도 알카에다는 탈레반을 향한 충성심을 잃지 않았다. 빈 라덴의 후계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는 여전히 탈레반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으며, 알카에다의 선전물에서는 탈레반의 공식 명칭인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을 이슬람 최고 지도자인 칼리프의 예상 거주지로, 탈레반의 지도자를 준 칼리프로 묘사할 정도였다.

더불어 알카에다는 2014년 회보를 통해 "신도들의 사령관, 지하드 전사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에게 바야(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이슬람 용어) 갱신"을 발표하면서, "알카에다와 모든 지역 지부는 그의 병사들"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또 알 자와히리는 탈레반을 1924년 오스만 칼리프가 몰락한 이래 '최초의 합법적인 토후국'이라고 묘사하면서, 다음 탈레반 지도자인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와 물라 하이바툴라 아크훈자다에게도 알카에다 전체를 대표해 차례로 2015년과 2016년 바야를 공개 천명했다. 이러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기에, 알카에다에게 이번 탈레반의 아프간 탈환은 장대한 승리이자 영광스러운 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물론 상기 언급한 내용은 지난 2020229일 미국과 탈레반이 카타르 도하에서 최종 서명한 '도하 합의'의 내용과는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합의문에 따르면 탈레반은 앞으로 알카에다 및 유사단체를 지원하지 않으며, 극단주의 무장조직이 미국과 그 동맹국을 공격하는 활동 무대로서 아프간을 사용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대가로 미국은 아프간에 파병된 미군과 나토군을 14개월 내로 모두 철수시키기로 했다.

얼핏 봐도 알카에다에게 불리한 도하 합의였지만, 이로 인해 탈레반에 대한 알카에다 지도부의 충성심이 떨어지진 않았다. 알카에다는 도하 합의 바로 다음 달인 20203, 예정된 미군 철수에 대해 탈레반 측에 오히려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은 도하 합의를 "역사적으로 위대한 승리"라고 환영하며, 전 세계 이슬람교도에게 지하드에 대한 탈레반의 헌신을 본보기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이처럼 알카에다가 탈레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안, IS는 반대로 탈레반을 신랄하게 비난해왔다. IS에 따르면, 탈레반은 이미 오래전부터 종교적 순수성을 상실했으며, 이는 2013년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였던 물라 오마르가 사망한 이후 특히 심해졌다. 그때부터 탈레반이 이슬람 율법을 무시하고, 소수 시아파 국가들에 더 관대해졌으며, ‘배교도인 카타르를 포함한 이교도 국가들과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해왔다는 것이다.

IS는 칼리프를 재건했다는 자신들의 주장과, 이란 북동부,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 등을 아우르는 역사적 지명인 호라산(Khorasan) 지역을 복원하려는 자신들의 노력에 대해 탈레반이 부정하고 있는 것을 이유 삼아 탈레반을 비난했다. 이처럼 IS와 탈레반은 호라산 지역에서 계속해서 마찰을 빚어왔으며, 심지어 몇 번은 미군이 탈레반에 항공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IS로서는 탈레반을 미국과 한통속으로 보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다.

미국과 탈레반의 협정을 축하한 이후, 알카에다는 지난 16개월 동안 아프간 상황에 대한 공식 성명을 중단했다.

미국 국방정보국(Defense Intelligence Agency)에 따르면, 탈레반은 알카에다에 "미군과 연합군이 철수를 끝낼 때까지 활동을 제한해 달라."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카에다는 올해 831일 마지막 미군 병력이 카불에서 철수함에 따라 이러한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실제로 미군 철수가 끝나고 불과 몇 시간 후 탈레반과 전체 이슬람 공동체의 "역사적 승리"에 대해 축하하는 서면 성명을 발표했다.

알카에다의 성명에 따르면, 이번 탈레반의 아프간 탈환은 IS의 주장대로 이교도와의 타협이나 화해가 아니라, 탈레반의 지하드야말로 이교도 국가를 올바로 다루는 방법이란 사실을 증명한 사건이었다. 이번 사건은 미국과 유럽의 오만, 또 이슬람 영토를 군사적으로 점령하려던 그 욕망의 시대의 종말을 알린 것이었다.

알카에다는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를 이슬람 세계의 다른 국가들에 지하드를 전파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시대로 정의했다. 이들에게 탈레반의 승리는 "신의 도움과 힘으로 우리 이슬람교도가 억압적인 악마의 통치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할 길을 열어준 사건"인 동시에 "시온주의(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한 민족주의)자의 점령으로부터 이슬람 팔레스타인의 해방의 길도 열어줄 사건"이었다.

예멘, 시리아, 북아프리아 등에 있는 알카에다의 지역 지부들도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에게 미국의 아프간 철수는 탈레반이 "지하드의 길을 고수하고, 지하드야말로 승리를 위한 유일한 길이란 걸 입증한 사건"이었고, "이슬람 국가 침략자들을 추방하고 영광스러운 승리로 나아가는 사건"이었다.

물론 IS에게는 탈레반이 아프간에서 어떤 종류의 '승리'를 일궈냈다는 것 자체가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이었다. 2020년 도하 합의 발표 이후, IS는 탈레반의 종교적 이탈의 증거로 도하 합의를 추가했다. IS 공식 소식지는 탈레반이 미국을 '새로운 동맹'으로 받아들인 것을 맹렬히 비난하며, 도하 합의로 인해 탈레반이 IS에 대항해 미국과 음모를 꾸며온 사실이 만천하에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그들에 따르면, 도하 합의는 배교도인 탈레반 민병대와 미국 십자군 사이의 지속적인 동맹을 위한 위장 사건일 뿐이었다.

IS에게 탈레반의 아프간 장악은 "한 우상숭배 통치자로부터 다른 우상숭배 통치자에게로의 평화로운 권력 이양"에 지나지 않았다. 815일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후, IS 소식지는 이번 사건을 지난해 도하 합의의 '자연스런 결과'일 뿐이라고 폄하했다. 탈레반은 미국에게 9/11과 같은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에 미국은 총 한 발 쏘지 않고 탈레반을 권좌에 복귀시켰다는 것이다. 이들은 미국이 탈레반을 타락시키고 그 자신의 종교로부터 돌아서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꼬집었다. 알카에다와 IS 사이에는 이처럼 서로 간에 메울 수 없는 거대한 간극이 있다.

한편, 탈레반은 알카에다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과, 아프간의 합법적 통치자로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것, 이 두 가지를 모두 원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로컬 지하드인 탈레반은 공식적으로는 글로벌 지하드인 알카에다의 초국가적 의제를 공유하지 않는다. 적어도 그들 자신의 주장대로라면, 탈레반의 관심은 아프간에서 시작해 아프간에서 끝난다. 전 세계에서 이슬람 국가의 영향력 증대를 목표로, 철저한 점조직으로 움직이면서 비()이슬람권 국가에까지 세력을 뻗치려는 알카에다와는 목표와 이데올로기, 또 모집대상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탈레반은 지난 20년간 알카에다와 긴말한 관계를 맺어왔다. 올해 초 발표된 UN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간에 있는 알카에다의 주둔 인원은 약 15개 주에 걸쳐 수십에서 수백 명 사이로 추정된다. 보고서는 "탈레반과 알카에다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계가 단절될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들의 끈끈한 관계는 결혼이라는 개인적 유대감과, 투쟁한다는 사실로부터 공유된 동반자 관계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현재는 2세대 간 유대를 통해 더욱 공고해졌다라고 전했다. 알카에다와 탈레반이 지난 20년간 미국에 함께 맞서 싸워왔고, 그러는 과정에서 혈맹관계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알카에다와의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도 받고 싶은 탈레반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이란 무엇일까? 아마도 이슬람 국가로서 그들 자신의 강경 원칙을 고수하는 것과, 자신들의 통치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일부 양보를 하는 것 사이, 그 중간 어디쯤이 될 것이다.

탈레반이 알카에다에게 은신처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공격을 계획하고 진행하려는 알카에다를 제재하는 시나리오가 양립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알카에다가 아프간에 재집결하고, 자금을 조달받고, 선전물을 만들면서도, 타 국가에 공격작전을 개시하는 것만큼은 금지되는 피난처로서 아프간이 역할 할 가능성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탈레반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더라도, 알카에다는 아프간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세우는 데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탈레반의 아프간 복귀는 알카에다에게는 10여 년 만에 조직을 재건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 기회를 붙잡기에 현재 여건이 썩 좋지는 않다.

우선 최근 몇 년 동안 알카에다의 핵심 지도층이 사망한 부분이 크다. 지난해 8월 알카에다 2인자인 아부 무함마드 알마스리가 이란 수도 테하란에서 총살됐고, 그로부터 2개월 뒤에는 고위 간부인 후삼 압드 알라우프가 아프간에서 살해되는 등 핵심 지도부가 제거되며 조직이 위기에 처한 것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무인기 공습으로 인한 사망 건도 여럿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알카에다의 지도자 자와히리는 70대의 노년인데, 차기 지도자로 지명되고 있는 사이프 알-아델을 포함해 몇몇 알카에다 지도자들은 현재 이란에 발이 묶여 이란을 떠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문제는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 교리를 원칙으로 하는 알카에다가 시아파의 본산이라 할 만큼 국민 다수가 시아파인 이란과는 종교적, 정치적으로 척을 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란에 거주하는 사이프 알-아델이 알카에다의 지휘를 맡으려 할 경우, 알카에다 내 강경파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많은 알카에다 지역 지부가 알카에다 고위 지도부에 의해 직접 통제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핵심 지도부와 이들 지역 조직 사이에는 목표와 전략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전자가 미국이나 그 동맹국 등 '글로벌 적'에 대한 투쟁을 우선순위로 둔다면, 후자는 자신들이 위치한 현지에서의 지배력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현재 알카에다의 지도자 자와히리는 지난 2013IS가 알카에다로부터 분리되는 것을 막지 못했고, 2016년 시리아 지부의 자바트 알-누스라가 조직으로부터 나가는 것도 막지 못했다. 따라서 강력한 중앙 지도부가 없는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알카에다 네트워크 전체가 붕괴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IS는 탈레반과 알카에다 두 세력 틈 사이에서 나름의 영향력을 발휘하려 노력할 테지만, 아프간 내에서는 지지도 측면에서나 인력이나 자원 측면에서 모두 탈레반에 필적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알카에다가 탈레반 정권에 의해 적절히 통제된다면, 미군이 향후 수행할 무인기 공습에 있어 주요 목표는 IS일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이에 대해서는 탈레반이 미군에 힘을 보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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