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색경제

"바다의 미래를 준비하자"…제 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막 올랐다

내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서 진행…전세계 해양 전문가 33인 참여 기후위기 속 '미래의 해양' 논의...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바다의 미래를 준비하자"…제 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막 올랐다
전세계 해양분야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해 인천에 모였다. 사진=IIOF
전세계 해양분야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해 인천에 모였다. 사진=IIOF

'바다에서 미래를 찾는다.' 해양 분야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바다의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인천에 모였다.

해양 분야의 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 지식포럼인 '제 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2024)이 4일 오전 막을 올렸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IPA)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IIOF2024는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을 주제로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2020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한 IIOF2024엔 전세계 9개국의 해양 분야 전문가 33명이 참가해 해운 물류, 스마트 항만, 항만 에너지, 해양 관광, 해양 환경과 기후 등 총 5개 세션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한다.
 
첫 날엔 세계적 석학으로 베스트셀러 ‘총, 균, 쇠’를 쓴 재러드 다이아몬드 미 캘리포니아대학 교수가 온라인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바다’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IIOF가 우리 해양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이슈들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우리 해양산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이바지하는 혜안들이 많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정복 인천 시장은 "인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야기할 때 바다와 해양 항만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미래 발전 에너지로 만들어 가도록 포럼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식에서 이훈기 국회의원(왼쪽부터),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박종태 포럼위원장(인천대 총장), 정일영 국회의원,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식에서 이훈기 국회의원(왼쪽부터),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박종태 포럼위원장(인천대 총장), 정일영 국회의원,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경규 IPA사장은 "1883년 개항한 인천항이 수도권 관문항이자 한·중 교역의 중심항을 뛰어넘어 오대양의 교두보로 발돋움하도록 포럼이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혜와 통찰을 한데 모아 해양산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축사에서 "끊이지 않는 분쟁과 기후위기 등 국제 이슈는 해양산업에 위협 요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상생 가능한 해양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이훈기(인천 남동을) 의원도 축사를 통해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포럼 기간 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폐비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필두로 디지털 사진 전시, 해양생물 큐브 포토월, 소통 라운지 등 다채로운 부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해양산업 발전과 기후 위기 극복 결의를 다지는 LED 터치 퍼포먼스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