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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진 생태계 보전 의지, '2025 생물다양성의 날' 성료

정부·시민 200여 명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공유, 유튜브 생중계로 확산 효과

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진 생태계 보전 의지, '2025 생물다양성의 날' 성료

 

22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생태계 보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환경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엔이 생물다양성협약 채택을 기념해 지정한 5월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에서 이 날의 의미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5년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생물다양성과 습지 생태계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보전 활동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를 독려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기념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생물다양성 및 습지 보전 분야 유공자 등 총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의 핵심은 그동안 생물다양성과 습지·철새 보전에 헌신해 온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는 정부 포상이었다. 대통령표창 4건, 국무총리표창 4건을 비롯해 환경부장관표창이 수여되어 현장에서 묵묵히 생태계 보전에 기여해 온 숨은 영웅들의 노고를 인정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우리가 완성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주제로 한 특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예술적으로 전달했다.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관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생물다양성 사진전과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가 동시에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자연스럽게 환경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어 호응을 얻었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 정보를 환경부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 공개했으며, 기념식 전체를 오후 2시부터 환경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해법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토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정책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협력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해 생태계 보전이 범사회적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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