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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글로벌 스톡테이크(Global Stocktake, GST)’ 역활

글로벌 스톡테이크는 감축(Mitigation), 적응(Adaptation), 기후재원(Finance) 세 가지 축 각국의 정책 실행력과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 기후재정 격차 문제가 주요 쟁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글로벌 스톡테이크(Global Stocktake, GST)’ 역활
2023년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 도출된 1차 스톡테이크 결과는 각국의 감축 노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촉구하는 근거로 활용됐다.(사진=IPCC 제공)
2023년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 도출된 1차 스톡테이크 결과는 각국의 감축 노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촉구하는 근거로 활용됐다.(사진=IPCC 제공)

2028년 예정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글로벌 스톡테이크(Global Stocktake, GST)’가 국제 기후 거버넌스의 핵심 분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스톡테이크는 파리협정에 따라 5년마다 전 세계의 기후 대응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 재원 지원 수준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도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향후 기후정책 방향을 재설정하는 ‘피드백 메커니즘’으로 기능한다. 실제로 2023년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 도출된 1차 스톡테이크 결과는 각국의 감축 노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촉구하는 근거로 활용됐다.

특히 글로벌 스톡테이크는 감축(Mitigation), 적응(Adaptation), 기후재원(Finance)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유도하는 핵심 장치로 작동한다. 이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기후위기 대응의 진척도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집단적 점검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8년 두 번째 글로벌 스톡테이크는 첫 번째 평가 이후 실제 이행 수준을 본격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로, 각국의 정책 실행력과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 기후재정 격차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국제사회는 이를 통해 2030년 이후 기후 대응 전략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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