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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제2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성인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박정식 씨 작품 선정...3,596점 중 64점 수상작 발표

제2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성인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제2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박정식 씨의 '성인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설악산의 명소인 울산바위를 웅장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안정적인 구도와 뛰어난 계절감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2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박정식 씨의 '성인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설악산의 명소인 울산바위를 웅장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안정적인 구도와 뛰어난 계절감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이 제2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박정식 씨의 '성인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올해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64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마포구 소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6월부터 46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 3,596점이 접수됐다. 공단은 5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별했다.

대상을 차지한 박정식 씨의 작품은 설악산 성인대에서 촬영한 울산바위 전경을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구도가 안정적이고 울산바위라는 설악산의 명소를 웅장하게 배경으로 담고 근경으로 봉우리를 함께 담아 스케일이 살아나게 표현되었으며, 계절감과 색감적으로도 표현이 잘 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5백만 원, 우수상은 1백만 원, 장려상은 5십만 원, 입선작은 3십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등 총 1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별도로 진행된다.

수상작 64점은 13일부터 국립공원공단 공식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공단은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사진 다운로드를 허용한다.

이들 작품은 향후 국립공원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사진집 제작과 2026년 국립공원 달력 발간, 전시용 액자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환경 분야 사진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보전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자연생태계 보호와 함께 탐방객 안전 관리, 환경교육,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아마추어와 전문 사진작가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국립공원의 사계절 풍광과 생태계, 문화유산 등을 주제로 한다. 출품작은 최근 3년 이내 국립공원 내에서 촬영된 작품으로 제한된다.

심사는 구도와 색감, 주제 표현력,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전문 사진작가와 국립공원 관계자, 환경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한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사진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약 6.6%를 차지하며, 한반도 생물종의 약 40%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연간 4천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국민 여가 공간이자 자연유산 보전의 핵심 지역이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이미지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작품은 전국 주요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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