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등 제주도 내 8개 호텔 및 리조트가 국제 친환경 인증인 '그린키'(Green Key)를 획득했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과 유엔(UN) 산하 세계관광기구가 협업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실천하는 관광·서비스업 사업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그린키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환경 관리, 에너지 절감, 폐기물 저감 등 총 75개의 필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FEE 국제본부가 친환경 호텔, 관광명소 등에 수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이다. 집중 평가항목은 △탄소 저감 친환경 경영 △물 절약 △친환경 청소·세탁 △쓰레기 감량 △에너지 절약 등 13개 부문이다.
그린키 인증 숙박업소는 현재 국내에 총 36개가 있으며, 제주도에선 기존 1개를 포함해 이번에 8곳이 추가돼 총 9개로 늘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곳은 위(WE) 호텔, 롯데시티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제주 아트빌라스, 에코그린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호텔 앤 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 해비치호텔 제주 등이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11억 원을 투입,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관광 분야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그린키 인증을 지원해 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그린키 인증업체들과 자원순환 거버넌스를 구성해 친환경 경영 인센티브, 친환경 박람회 참가, 탄소 절감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해비치호텔제주는 이번 그린키 인증 획득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체크인 그린 패키지'를 이용하면 1박당 객실료 5만원을 할인하는 '그린키 인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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