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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청색 기술] "달빛으로 전기 생산”…야간 발전 한계 넘는 ‘달빛 발전 기술’ 등장

이 장치는 야간 환경에서 기존 태양광 시스템 대비 약 35% 높은 효율

[청색 기술] "달빛으로 전기 생산”…야간 발전 한계 넘는 ‘달빛 발전 기술’ 등장
달빛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시스템보다 35% 이상의 효율을 지닌것으로 알려졌다.
달빛을 활용한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시스템보다 35% 이상의 효율을 지닌것으로 알려졌다.

태양광 발전이 밤에는 작동하지 않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달빛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이른바 ‘달빛 발전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는 향후 24시간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시스템 구축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빛에 극도로 민감한 고감도 광전지(photovoltaic cell)를 활용해 기존 태양광 패널이 활용하지 못했던 미약한 달빛까지 전력으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장치는 야간 환경에서 기존 태양광 시스템 대비 약 35% 높은 효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술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발전량은 1㎡당 약 50밀리와트 수준으로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비상조명 등 저전력 분야에서의 활용이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다만 연구진은 향후 태양광 패널과 결합할 경우, 낮에는 햇빛, 밤에는 달빛을 활용해 24시간 전력 생산이 가능한 통합 에너지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재생에너지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혀온 간헐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나 야간 전력 수요가 높은 도시 환경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달빛은 태양광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기술의 경제성과 대규모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술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원을 극대화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차세대 재생에너지 패러다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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