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폭염 사망자는 2016년 17명, 2017년 11명, 2018년 48명, 2019년 11명, 2020년 9명, 2021년 6월말 기준 1명 등 최근 5년 6개월간 총 9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 포천시·가평군, 행정안전위원회)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2021년 첫 폭염 사망자(40도 이상의 열사병 증상)가 발생했고, 최근 5년 6개월간 국내 폭염 사망자가 97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반도 ‘열돔 현상’에 대한 선제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지역이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남(9명), 전북(8명), 대구·부산(각 7명), 경기·경남·충북(각 6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나이대별 기준의 경우, 80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97명)의 34%를 차지해 사망자(33명)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70대(17명), 40대(15명), 50대(14명) 등 순이었다.
2021년에는 지난 6월 25일 대구에서 첫 폭염 사망자(40도 이상의 열사병 증상)가 발생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돼 있다.
최춘식 의원은 "폭염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 자연재난에 포함된만큼 열돔 등 유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는 등 현행법에 따라 관련 대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며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고령자,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 및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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