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에서 영감을 받은 청색기술이 의료계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생체모방 관련 치의학회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생체모방치의학이란 생체 구조를 모방한 물질이나 시스템을 치의학에 접목하여 치과치료 효과를 높이는 학문을 의미한다.
국내 치의학계에서도 최근들어 생체모방을 통한 치료법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거나 손상된 치아를 복구하는데 효과가 높아 관련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한국생체모방치의학회는 30일 서울 강남 미니쉬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체모방치의학에 근거한 최신 임상‧치료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생체모방치의학회는 정형화된 현대 치과 치료 한계를 극복하고 생체모방치료의 최신 연구와 기술, 임상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체모방 치의학에 근거한 최신 치료법과 임상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치아에 별 손상없이 어금니까지 원래 치아처럼 복구하는 신개념 솔루션 '미니쉬'가 핫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다.
미니쉬는 기존 손상된 치아 치료법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치료법이다.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전체 치아에 적용할 수 있다는게 강점이다. 더욱 포괄적인 치료가 가능한 셈이다.
생체모방 물질을 통해 치아와 유사한 물성을 가진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쉬에 사용되는 재료는 자연치아와 거의 동일한 물리적 성질을 가져 실제 치아처럼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제공한다. 교합력이 크게 작용하는 어금니 부위에도 안정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미니쉬치과병원의 곽해성‧이상길 원장과 홍준기 더스퀘어치과 대표 원장은 미니쉬를 활용한 송곳니 덧니(High Canine) 복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3차원 디지털 진단모델 ‘덴탈아바타(Dental Avatar)’를 활용한 미니쉬 풀마우스와 미니쉬를 활용한 치아 외상 복구 사례 등 미니쉬를 활용한 다양한 주제가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최진호 생체모방치의학회 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생체모방이론에 근거한 보존적 치료인 미니쉬가 전악수복술에도 안정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치의학계 전문가들은 "생체모방이론에 근거한 자연치아 평생 쓰기, 보존적인 치료로서 미니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100세대를 맞아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한 생체모방기술의 치의학 적용이 앞으로도 계속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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