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실시하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다. 월드 지수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2천500개 기업 가운데 지속가능 평가 상위 10% 기업을 선정한다.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 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해당 산업군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월드지수에 편입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다.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카카오의 노력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속가능 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최근 잇달아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프로젝트 단골'도 그 중에 하나다.
2022년 시작된 프로젝트 단골은 전통시장(단골시장), 지역 상권(단골거리), 전국 소상공인(단골 만들기 지원센터)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212개 시장과 15개 상권, 2800여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2800개의 톡채널이 새로 생성되고 73만명의 고객이 톡채널 친구로 등록돼 참여 상인들의 온라인 소통 채널을 구축했다. 카카오는 올해부터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단골시장-우수시장 조성 사업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5개의 우수시장 정보를 카카오맵 실내 지도에 연동하고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단골시장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등 상생협력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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