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종합 생활가전업체 쿠쿠는 정수기, 음식물처리기 등 주요 시판 품목 12개 모델이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E-순환우수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E-순환우수제품은 국내 유일의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이자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리법인인 E-순환거버넌스가 전기·전자제품의 자원 순환성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쿠쿠는 재활용 가능성과 유해 물질 함유 여부 등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통해 E-슨환우수제품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쿠쿠 정수기 5개 모델은 재활용 가능률과 분해 용이성 등의 항목에서,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4개 모델은 플라스틱 재활용 용이성 부문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다른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 3개 모델은 플라스틱 부품의 약 3분의 1을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재활용 원료 함유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쿠쿠는 2018년부터 생활가전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부품을 도입하고 대형 생활가전제품의 내장재와 포장재에도 재생 플라스틱과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기울여왔다.
쿠쿠 측은 "이번 인증은 친환경 제품 개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정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환경과 공존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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