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중부의 아게다시는 유럽 그린리프 2026 지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게다시는 최근 카약 활동과 ‘에코플로깅(Ecoplogging)’을 결합한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25년 유럽모빌리티주간(European Mobility Week 2025)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아게다 시청은 청소년단체 ‘Associação Juvenil Hugo Costa’와 협력해 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게다강(Agueda River)을 따라 이동하며 총 42킬로그램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 활동은 하천의 청결 유지와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했다.
아게다시는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약 250명의 ‘그린 앰버서더(Green Ambassadors)’가 참여한 정화 활동을 통해 하천과 강 주변에서 총 110킬로그램의 폐기물이 제거되었다. 참여자들에게는 재활용 키트와 기념 메달이 전달되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가 환경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강화했다.
아게다시는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는 LIFE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 복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LIFE Águeda’와 ‘LIFE Revive’ 프로젝트는 아게다강과 알푸스케이루강(Alfusqueiro River)의 생태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서식지 복원, 침입종 관리, 수변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아게다시는 최근 1,020만 유로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자금은 아게다강과 파테이라 데 페르멘텔루스(Pateira de Fermentelos) 강변의 정비와 준설, 수질 개선에 사용된다. 사업의 목적은 수생 환경의 질을 높이고 관광 및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아게다시의 조르제 알메이다(Jorge Almeida) 시장은 지속가능성을 시정의 핵심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그는 “하천과 하천 주변의 복원 활동은 시민 참여와 환경 의식을 반영하는 활동이며, 아게다가 지속가능한 실천의 모범으로 자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게다시는 지역 내 순환경제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Águeda Recicla+’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재활용 및 자원순환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매년 ‘환경의 달(Mês do Ambiente)’ 행사를 개최하여 학교, 협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교육 및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게다시는 포르투갈 내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게다시는 ECOXXI 그린 플래그(Green Flag)를 수상했으며, URBACT 우수정책 인증(Good Practices Seal)을 획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사회정책연구소(CESOP)의 조사에 따르면 아게다시는 67.0점의 지방자치단체 지속가능성 지수(Municipal Sustainability Index)를 기록했다. 이는 포르투갈의 국가 평균, 지역 평균, 유사 규모 도시 평균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 평가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17개 항목과 159개의 세부 지표를 기반으로 했다. 지표는 환경, 사회, 경제, 거버넌스 영역의 74개 목표를 포함한다. 아게다는 이러한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아게다시는 하천의 청소와 복원, 생태계 보호,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지역의 환경 가치와 공동체 참여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출처: European Commission – Directorate-General for Environment, “Águeda: for a greener and more sustainable future”, 24 Octo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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