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색경제

해운대구,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종합대책 본격 시행

기후위기 대응 모델 주목

해운대구,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종합대책 본격 시행

여름철 극한기후에 대비해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중심의 실태 조사와 점검을 본격화한다. 이는 고령화 사회와 기후위기 시대에 적합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책은 ▲폭염정보 전달 체계 강화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 쉼터 운영 ▲피해 상황 대응 보고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조치를 포함한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250명이 ‘날씨알리미 앱’과 문자를 통해 폭염 특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현장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병행해 고위험군 노인의 안전을 세심히 챙긴다.

ICT 기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고령자가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버튼을 활용하며,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1인 가구 고령자의 고립 위험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복지 기술로 평가받는다.

경로당 246곳에는 냉방기 설치비 총 8억 6,100만 원을 투입해 냉방 여건을 개선하고, 낮 1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또한 무더위 쉼터 운영과 함께 폭염 특보 발령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 대상 교육과 훈련도 강화 중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생활지원사, 전담 사회복지사, 가족 등이 연계된 보고 체계를 통해 신속한 구조와 보호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기후위기의 일상화로 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극심한 폭염이 예상된다”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노인이 폭염으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