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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희토류 광물 없이 고성능 자력 구현하는 '친환경 마그넷' 나왔다

LG이노텍, 재료연구원과 협업 개발 성공...환경오염 감소효과 클듯

희토류 광물 없이 고성능 자력 구현하는 '친환경 마그넷' 나왔다
첨단기기의 구동용 부품인 마그넷의 핵심소재로 쓰이는 희토류 광물은 매장국이 극히 제한돼 있다. 가격도 금보다 비싸다.
 
특히 채굴 및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나 산성폐수 및 방사능물질과 같은 적지않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그러나 희토류 광물은 강한 물리적 특성으로 정밀 마그넷 등 일부 부품에선 대체불가 소재로 알려져 있다.
 
LG이노텍 직원들이 중희토류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직원들이 중희토류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이노텍

LG그룹 계열 전자통신부품업체인 LG이노텍이 희토류 광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고성능 자력을 지닌 친환경 마그넷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마그넷 핵심원료로 중희토류가 사용돼 왔는데, LG이노텍이 한국재료연구원을 협력해 중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을 개발한 것이다.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을 사용할 경우 중희토류를 채굴할 필요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글로벌 고객사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나 산성폐수 및 방사능물질 등 환경 오염 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전기차에 장착되던 기존 마그넷을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으로 대체하면 전기차 1대당 약 45kg의 환경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다.
 
노승완 LG이노텍 전무는 "중희토류는 물론 경(輕)희토류까지 희토류 사용을 완전히 배제한 '무희토류 마그넷'도 현재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소재와 부품을 한발 앞서 선보이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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