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올해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코로나19 대응과 수해 배상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는 섬진강댐 방류피해 수재민 배상금 지급, 코로나19 확산 신속 대응을 위한 코로나 상담센터 인력 운영, 신속항원 자가진단용 검사키트 구입 등에도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재난관리기금은 전남도 보통세 3년 평균액의 1%를 예산으로 편성한다.
그동안 사전적 예방 활동인 방재(공공)시설의 긴급 보수 보강과 응급 복구에 주로 사용했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재난관리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특례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코로나19 긴급생활비로 165억원,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 상담 콜센터 운영 1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역학조사와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 경비 등으로 3억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해구호기금은 전남도 보통세 3년 평균액의 0.5%를 예산으로 확보한다.
재난 발생 시 사후적 활동인 이재민 대상 응급구호 및 재해구호물자 구입 등에 주로 사용했다.
재해구호기금 역시 '재해구호기금 집행지침' 개정으로 사용 용도가 확대돼 2020년 코로나19 긴급 생활비로 347억원을 사용했다.
올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신속항원 검사키트 구매에 예산을 사용해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등에 지원한다.
또 2020년 8월 발생한 섬진강댐 하류 지역 수해에 대한 배상이 최근 결정됨에 따라 1차분 9억원을 이번 달 재해구호기금으로 시·군에 교부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재해예방과 재난구호 등을 도민생활 안정을 위해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며 “재난관리와 재해구호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도민 생활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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