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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처치곤란 태양광 폐패널의 변신… 환경부 장관, 순환경제 신산업 현장 방문

원광에스앤티, 태양광 재활용 사업으로 사용 후 태양광 모듈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평가

㈜원광에스앤티 이상헌 대표(사진 왼쪽 여덟 번째)가29일 인천 서구 원광에스앤티 본사에서 자원순환 기업 현장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 일곱 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했다. [사진=㈜원광에스앤티 ]
㈜원광에스앤티 이상헌 대표(사진 왼쪽 여덟 번째)가29일 인천 서구 원광에스앤티 본사에서 자원순환 기업 현장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 일곱 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했다. [사진=㈜원광에스앤티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순환경제 산업 분야 기업의 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미래 청색산업의 육성과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29일 ㈜원광에스앤티(인천 서구 소재)에 방문하여 태양광 폐패널 자원화 공정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한화진 장관은 태양광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규소, 구리, 은 등 핵심광물 및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생산현장을 비롯해 기업의 독자적인 설비와 폐패널의 분해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태양광 폐패널 자원순환 등 새로운 순환경제 신산업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기존 규제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사례가 있는지 들어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기업인의 경영활동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한화진 장관은 “태양광 폐패널의 현장 처리에 대해 올해 1월 도입한 순환경제 규제특례(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허용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와 창의력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창업, 사업화, 해외진출 지원까지 국내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에스앤티는 폐자원 태양광 모듈 재활용 전처리 전문기업으로 태양광 재활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용 후 태양광 모듈 80%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기반하여 급증하는 사용 후 태양광 모듈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는 "태양광 폐모듈은 전기차 폐배터리와 함께 미래 폐자원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현재는 폐배터리에만 폐기물 규제 면제 및 보관 일수 제한이 완화된 실정으로, 핵심 광물을 원료로 재생할 수 있는 태양광 폐모듈에도 같은 기준이 필요하다"며 "급격하게 다량 배출될 태양광 폐모듈의 재활용 시장에 대한 선제 대응과 원활한 수입을 통해 자원 안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폐기물 규제 면제와 더불어 보관일 수를 30일에서 180일로 연장하는 등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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