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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철새의 계절,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총력전...

행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재난안전 특교세 60억 원 지원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조류인플루엔자(AI)의 계절이 도래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최근 아시아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충청권을 시작으로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은 초 비상사태다.
올 초까지 급등했던 계란 값이 아직 안정을 되찾지 못한 가운데, 다시 고가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 특란 한판 (30구)의 가격은 5700원대로 올해 4월 시세인 7600원대와 비교하여 30%이상 크게 오른 상태다. 해마다 이맘때면 김장철이 다가와 금배추다, 급겹살이다,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컸는데, 이제는 계란도 금란이라는 타이틀을 달게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다행히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발표를 하면서, 농가의 부담이 덜게 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및 저수지·농가 소독 등 총력 대응을 당부하며, 재난안전 특교세를 60억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최근 충청북도 음성군 메추리 농장(11. 10.)과 육용오리 농장(11. 11.)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고, 이번 특별교부세는 가금 농가 주변의 방역 활동과 철새도래지·저수지․소하천 등에 대한 소독 활동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하여 초기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유럽 야생조류의 AI 검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배 급증하였는데, 이로 인한 AI 바이러스가 시베리아에서 모인 철새 간의 교차 감염 후 국내로 유입(유럽 ↔ 시베리아 ↔ 우리나라)되면 전국적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아 어느 때보다 차단 방역의 중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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