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우리나라의 배터리가 해외에서 큰 활약을 한 한해였다. 코로나로 인해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었던 시점에서도 배터리 분야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전기차 배터리의 활약은 미국에서 돋보였다. 미국의 경우 전기차 시장이 태동 단계였고, 신규 설비투사 석권이 필요했다. 우리 기업들은 수요에 따라 미국의 신규 배터리 생산설비 대부분에 참여했다.
지난해 말 美DOC(에너지부, Department of Energy)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미국 내 건설 예정인 13개 대규모 배터리 생산설비 중 11개가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관련 설비로 확인됐다.
현재 미국 내 가동중인 국내기업의 배터리 설비는 미국 전체 생산 설비의 10.3%에 불과하나, 상기 발표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경우 2025년까지 70% 수준으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유럽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EU 지역은 2017년부터 진행된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로 이미 국내 배터리 3사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EU내 배터리 생산설비(Capa) 중 우리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64.2%이며(한국전지산업협회),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EU시장 판매 점유율은 71.4%였다.
이같은 EU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현재 생산설비 규모를 2025년까지 2배로 확대할(99.7→204.1GWh) 계획이다.
다만, 가장 규모가 큰 중국에서는 중국 자국업채들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실적은 EU-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신한 상황이다.
중국을 제외한 현데 글로벌 시장 범유율은 우리 기업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달성하고 있고, 2025년까지 미국과 EU에서 우리 기업들의 선전의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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