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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2023년의 기이하고 놀라운 발견 8가지 ①

스미소니언 환경연구센터가 발견한 자연 속 야생 현장

울부짖는 원숭이는 취약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여러 종을 포함하는 영장류 그룹이다. 보호된 토지가 멸종 위기에 처한 많은 종의 감소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는 2023년에 거둔 몇 가지 낙관적인 발견 중 하나이다. [사진=Marylin Veiman Echeverria]
울부짖는 원숭이는 취약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여러 종을 포함하는 영장류 그룹이다. 보호된 토지가 멸종 위기에 처한 많은 종의 감소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는 2023년에 거둔 몇 가지 낙관적인 발견 중 하나이다. [사진=Marylin Veiman Echeverria]

미국 스미소니언 환경연구센터(SERC)에서 2023년에 발견한 태평양 쓰레기 지역에서의 생활, 자연보호 구역의 진정한 힘, 그리고 더 많은 야생에 대한 내용을 26일 발표했다. 이곳에서는 2부로 나눠 알아보기로 한다. 

떠다니는 쓰레기에서 번성할 수 있는 동물들. 먹이 그물에서 독성 수은의 기원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 보호 구역의 진정한 힘과 성공적인 숲의 비결. 지난 2023년 한 해는 SERC의 과학자들에게 입이 떡 벌어지는 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희망적이고 영감을 주는 것부터 완전히 기괴한 것까지, 2023년에 가장 마음에 드는 8가지 발견을 소개한다.

발견 1 ▶ 해양보호구역이 육지의 빈곤 문제 해결

인류는 바다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전 세계 동물성 단백질의 17%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생태학자들은 해양보호구역(어업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곳)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동시에 어류 개체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북미 남부에서 중미의 태평양 연안까지 확장되는 메소아메리카(Mesoamerica) 산호초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는 해양보호구역은 인근 지역사회의 상대적 가계 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어류 바이오매스를 증가시켰다. 또한 해당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은 식량 불안정의 주요 징후인 성장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이러한 공동 이익이 어디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향후 보호지역을 개발하는 데 있어 효과적이고 공평한 보호 지역이 되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한 어부가 온두라스 우틸라의 락 케이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다. [사진=Luciano Candisani]
한 어부가 온두라스 우틸라의 락 케이에서 그물을 던지고 있다. [사진=Luciano Candisani]

발견 2 ▶ 태평양 거대 쓰레기 섬에서 해안 생물 번성

떠다니는 플라스틱 오염은 바다에 새로운 서식지를 만들어 해안 동물들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생태학자들은 '태평양 거대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의 쓰레기 105개를 분석했다. 그들은 거기서 한때 해안에서만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37개 그룹에 속하는 수백 종의 해양 무척추동물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동물들이 플라스틱 뗏목을 타고 바다 전체를 횡단할 수 있는 침입종 퇴치 노력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또한 한때 안정적이었던 공해의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기도 하다. 이 새로운 종들은 바다에 사는 동물들의 공간을 빼앗고 때로는 그들을 잡아먹기도 한다.

연안 따개비(분홍색과 줄무늬)와 바다의 거위목 따개비가 섞인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떠다니고 있다. [사진=SERC Marine Invasions Lab]
연안 따개비(분홍색과 줄무늬)와 바다의 거위목 따개비가 섞인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떠다니고 있다. [사진=SERC Marine Invasions Lab]

발견 3 ▶ 벨리즈, 블루카본 무대에서 주요 위치 차지

중앙아메리카 국가인 벨리즈(Belize)에서는 맹그로브 식물을 보존하는 것이 국가 기후 전략의 핵심 부분이다. 맹그로브 생태계는 허리케인으로부터 해안선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다른 열대 우림보다 4배 이상의 탄소를 저장하여 기후 변화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2년 동안 SERC 생태학자들은 벨리즈 블루카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벨리즈 과학자 및 기타 파트너들과 함께 현지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2023년 봄, 그들은 벨리즈의 맹그로브가 맹그로브와 기타 습지와 같은 수생 생태계의 탄소인 블루카본을 2,570만 미터톤 저장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약 2,100만 대의 자동차가 연간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 양이다. 이러한 국가별 데이터는 매우 드물며, 이러한 데이터는 벨리즈가 국제 기후 무대에서 주요 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벨리즈 과학자 켄트 가버트(왼쪽)와 레이넬 블랑코가 맹그로브 습지에서 측정을 하고 있다. [사지=Jonathan Lefcheck/SERC]
벨리즈 과학자 켄트 가버트(왼쪽)와 레이넬 블랑코가 맹그로브 습지에서 측정을 하고 있다. [사지=Jonathan Lefcheck/SERC]

발견 4 ▶ 습지를 바다와 다시 연결해 기후변화 완화 
맹그로브와 마찬가지로 습지는 탄소 저장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주로 바닷물보다 민물이 많은 습지에 서식하는 일부 습지 미생물은 이산화탄소보다 최대 45배 더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을 배출한다. 그리고 한때 염분이 많았던 해안의 많은 습지가 댐이나 기타 인공 구조물에 의해 바다와 단절되어 있다. 지난 가을, SERC의 해안 탄소 과학자들은 이러한 저수 덕분에 '인위적으로 새로워진' 갯벌 습지의 지도를 만들었다. 그들은 미국이 단절된 습지에 정상적인 조수 흐름을 복원하는 것만으로도 메탄 배출량을 100만 톤의 이산화탄소에 해당하는 양만큼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더 좋은 소식이 있다. 이 습지의 18%는 이미 복원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테일러 갯벌 습지 자연보호구역. [사진=Joe Mabel via Flickr under CC license BY-SA-4.0]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테일러 갯벌 습지 자연보호구역. [사진=Joe Mabel via Flickr under CC license BY-SA-4.0]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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