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청색기술포럼(대표 이인식)이 25일 오후 3시 여의도 파라곤 11층 청색경제뉴스 회의실에서 제13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송영민 교수(일리노이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가 ‘생물 모방 연구와 벤처 창업’을 주제로 자신의 연구 개발에 대한 설명, 미국의 창업 시스템 등과 국내 창업 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것으로 유명한 송 교수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파리와 잠자리 등 곤충의 눈 원리를 응용한 초광각 카메라 개발로 이 분야 기술을 한걸음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사하라 사막 은개미의 머리카락에서 힌트를 얻고 석영·은·폴리머를 이용해 개발한 '복사냉각시스템'은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송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이 기술은 유통분야(콜드체인시스템)와 항공 부문에 일부 적용이 되고 있는 단계다. 송 교수는 “복사냉각시스템은 복사열을 방출하여 물체가 스스로 시원하게 만들도록 하는 청색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포엘을 설립한 송 교수는 ㈜포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국과 국내의 창업시스템을 비교, 국내의 열악한 창업환경에 대해 아쉬워했다.
송 교수는 “자연에서 구현되는 생물을 모방하는 것이 청색기술이며, 청색기술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배려하는 미래과학기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ESG청색기술포럼 이인식 대표(지식융합연구소 소장)는 “미국, 일본 등은 청색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 많은데, 국내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ESG청색기술포럼은 국내 친환경전문가 2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탄소저감 방안에 대한 고찰과 자연중심의 과학기술 개발로 지구 생태계 보존을 통해 ▲지속 성장 동력 ▲지역 균형 발전 ▲안정적 소득의 청색산업을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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