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색경제

SK그룹 ‘ESG 경영’ 관심도 1위…“최태원 사회적 책임 빛 발했다”

데이터앤리서치, 올해 3분기 국내 10대 그룹 대상 조사 결과 SK, ESG 정보량 유일하게 1만건대…LG·HD현대그룹 뒤이어

SK그룹 본사 건물 [사진=SK]
SK그룹 본사 건물 [사진=SK]

SK그룹이 올해 3분기 국내 1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ESG 경영’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최태원 회장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독보적이라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빅데이터 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0대 그룹의 지난 3분기 ‘ESG 경영’ 키워드 포스팅 수 조사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산규모 1~10위의 기업집단이 대상이다. 집계 결과 포스팅 수 기준으로 SK그룹, LG그룹, HD현대그룹, 롯데그룹, 삼성그룹, 포스코그룹, 농협,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차그룹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SK그룹은 키워드 포스팅 수에서 유일하게 1만 건을 넘겼고, 뒤를 이어 LG그룹과 HD현대그룹이 줄지어 섰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다만, 분석시 그룹 이름과 ESG 키워드 간에 한글 기준으로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SK그룹 1위…ESG 정보량 총 1만1,071건

SK그룹이 ESG 정보량 총 1만1,071건을 기록하며 10대 그룹 중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SK그룹은 지난달 인구 감소 및 청년 유출 등의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울산포럼을 개최했다.

SK쉴더스는 지난 8월 ‘안전스쿨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경호팀이 전국의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교를 방문, 올바른 생활안전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SK C&C는 같은 달에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 7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7기 교육생 31명 중 10명은 에쓰오일과 SK쉴더스 등에 취업이 확정되기도 했다.

올해 3분기 국내 10대 그룹 ESG 경영 포스팅 수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올해 3분기 국내 10대 그룹 ESG 경영 포스팅 수 [사진=데이터앤리서치]

● LG그룹 8,570건 2위…HD현대그룹 6,240건 3위

2위에 오른 LG그룹은 8,570건을 기록했다. LG그룹은 지난 8월 각 계열사마다 달랐던 ESG 관리 기준을 통일하고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LG전자는 같은 달 장애인 자문단을 통해 가전제품 사용 중 경험하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 등에서 고객이 불만스럽거나 불편하게 여기는 부분)를 찾았다. 그리고 이를 기존 제품에 탈·부착해 고객의 가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

3위를 차지한 HD현대그룹은 6,240건을 기록했다. HD현대의 건설기계 3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추석을 맞이해 협력사에 자재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6,188건의 롯데그룹 ▲4,295건의 삼성그룹 ▲3,322건의 포스코그룹 ▲1,635건의 농협 ▲1,459건의 한화그룹 ▲1,320건의 GS그룹 ▲893건의 현대차그룹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SK그룹은 최근 수년간 ESG 경영은 물론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상생 등 기업의 사회환원 활동과 관련한 여러 항목에서 대부분 관심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