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색경제

롯데백화점ㆍ농림축산부,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소비로 탄소중립 실현

롯데백화점 본점 등 18개 전국 매장에서 시판 행사 개최 10.8t 준비ㆍㆍㆍ "소나무 3만 2,400그루 심는 효과 기대"

롯데백화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저탄소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저탄소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소비 촉진 시판행사가 오는 11~17일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림축산부)는 10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저탄소 농축산물 시판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된다"고 알렸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저탄소 한우와 함께 쌈채소, 사과, 복숭아 등 저탄소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가치 소비'를 독려함과 동시에, 탄소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농림축산부가 함께 기획했다.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농가에서 출하한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다. 농산물은 2012년부터, 축산물은 2023년부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7개의 한우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롯데백화점과 올가홀푸드 등이 이미 인증 농가와 계약해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림축산부는 "이번 시판행사와 더불어 인증농가 사례집 배포, 소비자단체 협력사업 등 인증 농가의 판매를 지원하며, 관심있는 유통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인증 희망 한우농가를 추가로 모집하고 저탄소 축산물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해당 상품은 최대 40% 할인한다. 전북 고창과 전남 진도에서 저탄소 공식 인증을 부여받은 농장의 한우들로, 탄소 배출량을 최대 절반 이상 줄인 친환경 한우다. 특히, 전북 고창의 저탄소 한우는 전북대학교와 고창부안축협이 품종을 개량해 사육 기간을 30% 단축,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이번 행사에는 10.8t 물량을 준비했다. 소나무 3만 2,4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농림축산부는 내년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 품목을 돼지고기와 유제품까지 확대해 '가치 소비'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