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 이어가고 있다.
12월 4일(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670원으로, 지난주 1,682원과 비교해 리터당 12원 내렸다.
12월 첫째 주 정유사 평균 휘발유 공급가격 또한 전주대비 19.5원 하락한 리터당 1,560원대를 이어가며, 소비자 판매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가속 발언과 오미크론 변이 발생에 따른 국경 봉쇄, 그리고 OPEC+의 점진적 증산계획을 고수하는 등의 원인으로 하락 기조를 이어갔다.
12월 2일 기준, 국제 두바이유(Dubai) 가격은 배럴당 69.13달러로 일주일 전 81,44달러와 비교해 배럴당 12.31달러나 하락했고, 블랜트(Brent)유 가격 또한 69.67달러로 전주대비 12.55달러의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 2~3주간의 국제 동향을 분석해 보면, 다음 주 국내 시세는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하락폭이 더 커지는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 역시, 정부의 유류세 인하조치와 원유 증산 유지 등에 따른 국제유가의 하락,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 성장 경직 우려가 낙폭을 더욱 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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