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기업광고가 부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5일 '따릉이'의 운영수지 개선을 위해 공공자전거 최초로 기업광고를 시범 유치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는 특정 상품광고를 지양하고 따릉이의 특성을 살린 기업 이미지 홍보 위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통해 탄소저감 등 ESG 기업경영 지향적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치에 부합하는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따릉이는 2015년 이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4월 누적 1억 건을 돌파했으며, 월 이용건수는 500만 건에 육박한다. 반면, 이용건수 증가에 따라 운영수지 적자 폭도 커지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적자 규모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유자전거를 활용한 광고 서비스' 사업의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해 작년 12월 승인을 받았다.
한편, 시에 따르면, 작년 시민 2500명을 대상 여론조사에서 운영지속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광고 도입 필요성에 80.9%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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