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 부강테크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활동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6일 부강테크에 따르면, UN SDGs협회가 발표한 ‘2023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 최우수그룹에 5년 연속 선정됐다.
SDGBI(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는 지난 2016년부터 발표된 세계 최초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반 경영분석지수로서, 2019년 유엔 지속가능 고위급정치회담에서 공식 의견서로 채택한 글로벌 ESG 평가지표다.
부강테크 관계자는 “UN SDGs 이니셔티브인 TWP(Tomorrow Water Project)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지수에 편입된 300개 기업 중 31위를 차지해 HSBC, PWC, 아마존,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등과 함께 최우수그룹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TWP는 지속가능한 하수처리장을 구현해 개발도상국 물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이 관계자는 또 “UN SDGs 원년인 지난 2016년 TWP를 UN SDGs 플랫폼에 이니셔티브로 등재하고 ‘돈을 쓰는 하수처리장을 돈을 버는 곳’으로 바꾸는 경제적인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TWP 실현을 위한 미래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코-플로 캠퍼스’(Co-Flow Campus)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코-플로 캠퍼스는 탄소중립형 복합시설로, 단순히 더러운 물을 정화하는 하수처리장을 넘어 바이오가스 플랜트와 스마트 팜, 데이터센터를 함께 건립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신재생에너지 생산, 데이터센터의 건설부지 부족과 과다한 전기에너지 소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프로테우스(Proteus)라는 부지절감기술 적용 시 하수처리장에 넓은 여유 부지를 확보할 수 있고, 그 부지를 활용해 과학관과 공원 등을 지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건립해 하수에 포함된 유기물로 바이오가스를 만들고, 바이오가스에 포함된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합성가스로 변환해 저탄소 메탄올과 에탄올·항공유·수소 등의 고부가 에너지원을 생산할 수 있다.
하수 내 질소와 인은 스마트 팜에서 비료로 활용하고, 특히 정화한 하수처리수를 데이터센터 냉각에 사용하면 데이터센터의 운영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최종 방류수는 인공 하천이나 인공 호수에 활용해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부강테크는 이미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더 많은 탄소원을 포집하면서 기존 1차 침전지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프로테우스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하수에 포함된 유기물을 바이오가스로 바꾸는 ▲혐기성 소화기술(AAD: anaerobic digestion),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하수찌꺼기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열가수분해기술(Draco), 외부 탄소원 공급 없이 최소 에너지를 사용해 고농도 질소 폐수를 처리하는 ▲아나목스(AMX) 기술, 하수를 데이터센터 냉각에 이용하는 ▲코-플로 기술 등 코-플로 캠퍼스 건설에 필요한 다양한 혁신 기술과 검증된 사업수행 능력, 글로벌 파트너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우 부강테크 대표는 “SDGBI 글로벌지수 최우수그룹 5년 연속 등재로, 환경기업 중 유일하게 부강테크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활동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면서 “코-플로 캠퍼스는 먼 미래의 비전이 아닌 지금 당장 실현해 가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부강테크는 현재 코-플로 캠퍼스를 통해 개도국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하수처리장을 건설하는 TWP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물’을 주제로 기존 하수처리장의 제약변수를 극복하는 시설개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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