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겸 부총리 이주호)는 지방대 육성을 위해 30개 글로컬 대학을 선정하여 5년 동안 1,000억원(매년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육부에서 진행한 글로컬 30개 대학 선정 작업에 1차로 10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강원대(KNUㆍ총장 김헌영)는 강릉원주대와 통합으로 춘천, 원주, 강릉, 삼척 4개 캠퍼스를 보유한 강원도 내 유일한 거점국립대학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특히 강원대는 강릉원주대와 함께 '청색기술센터'와 '청색기술 창업 미네르바 스쿨' 설립 등 청색기술 특성화 전략으로 선정되어 주목 받고 있다.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2023년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21일 '글로컬대학30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을 진행한다.
강원대 김헌영 총장은 "강원 1도 1국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의 기능을 사회,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특성화 전략으로 이번 글로컬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이들 4개 캠퍼스에서 창업학과 운영, 우수 창업 교과목 공유, 캠퍼스 이동식 순회교육, 청색기술 연계 아이디어 발굴, 해외연수 등을 통해 글로컬 창업인재 양성 및 창업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여기서 청색기술이란 자연 생태계를 모방, 산업화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김 총장은 “구체적으로 'KNU 창업진흥원'을 설립해 통합대학 전체의 창업지원을 총괄하고 청색기술센터를 설치해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청색기술을 연계해 학생, 교수, 기업의 산·학·연 공동 창업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2012년 저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에서 청색기술 용어를 세계 최초로 창안한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은 "강원대 청색기술센터는 국내 최초의 청색기술전문 연구기관이며, 국내 청색기술 산업화의 전초기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4개 캠퍼스를 순회하는 청색기술 창업 미네르바 스쿨은 한국 청색기술 벤처기업의 자궁이 될 것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번 강원대의 독보적인 글로컬 대학 추진은 지속가능발전과 일자리를 약속하는 청색기술을 위해 정부가 나서는 최초의 사례이자 마침내 청색기술 시대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