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사이 심각한 체선율로 인한 해상교통혼잡도 및 해상사고 위험이 42.5배나 증가한 묘도수도의 항로 직선화 사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실시한 ‘광양항 안전항로 타당성검토용역’ 해상교통안전진단 결과 묘도수도의 선박조정 시뮬레이션 평가, 항로이탈 충돌확률이 권고 기준치(1/10,000)를 약 663배나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결과는 2015년도 조사한 통항안전성 검토용역 대비 42.5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여수석유화학부두 입‧출항 항로인 묘도수도를 이용하는 선박은 위험화물 운반선으로 선박사고 시 대형유류 오염 피해 및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심지어 GS칼텍스 신규부두, LG화학제품부두, 제2석유화학부두 등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에 신규 부두개발 및 계획이 포함돼 있어, 묘도수도를 이용하는 선박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묘도수도 일부 항로 폭이 협소한 송도~소당도(185m~205m) 구간은 1일 평균 74척이 통항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묘도수도 운항 선박은 광양항 내 최대운항속도 12knot와 대비해 8knot의 속력 제한 및 교행을 금지하는 등 기형적 방식으로 운영중이다.
주 의원은 지난달 국감에서도 2016년부터 2021년 6월까지 5년간 여수석유화학 4개 부두(중흥, 낙포, 사포, 석유화학)체선율이, 국내 주요항만인 부산항 0.28%, 울산항 1.75%, 인천항 0.75%보다 20~40배 높아 해상안전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여수 광양항 물동량의 48%를 차지하는 여수석유화학부두 입출항 항로인 묘도수도 내 소당도·송도 일부제거, 항로 폭 300m 확보와 준설사업을 통한 항로 직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제4차항만기본계획에 미 반영된 묘도수로 내 일부구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국가항만투자를 통해 항로 폭 확대와 증심” 등이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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