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민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 929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보험은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 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었다.
지난해 농가당 평균 가입비는 126만원이었으며, 시·군마다 가입비의 80∼100%를 지원한다. 계룡시는 전액을 지원하며 아산시와 홍성군 80%, 천안시 83%, 나머지 시·군은 90%를 지원한다.
최근 5년간 자연재해 피해를 본 도내 농가 중 보험에 가입한 9만351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3천994억원으로, 이는 전체 납입보험료의 1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근 5년간 도내에 발생한 자연재해는 모두 21회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보험 가입은 필수”라며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제때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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