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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국회기후포럼, "탈석탄·플라스틱오염 종식 비상 대응" 촉구

4일 국회정론관서 열린 포럼서 결의안 제출...여야 국회의원 31명 동참

국회기후포럼, "탈석탄·플라스틱오염 종식 비상 대응" 촉구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정책·입법 거버넌스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정희용, 연구책임의원 김성회)이 4일 탈석탄·플라스틱오염 종식을 위한 비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이날 국회정론관에서 포럼을 열어 여야 국회의원 31명의 뜻을 모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정희용, 연구책임의원 김성회)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탈석탄 및 플라스틱 오염 종식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국회기후변화포럼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정희용, 연구책임의원 김성회)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탈석탄 및 플라스틱 오염 종식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국회기후변화포럼

한정애(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국제사회가 결정한 두 가지 핵심 기후환경 의제인 탈석탄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관해 OECD 국가인 대한민국은 관련 대응책 마련과 전략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의원은 이어 “화석연료에 기반한 두 가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어 이를 위한 국가적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선 2040년까지 저감장치 없는 국내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와 폐지지역 지원을 위한 관련 법제도 정비 및 강화, 2050년 탄소중립에 부합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마련과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2035NDC 제출,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 재활용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 법적 제도 정비 및 강화,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의 성공적 결과 도출을 위한 적극 지원,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한 범국민적 기후위기 대응 정책 마련과 행동 등의 결의안이 마련됐다.
 
포럼 후 기자회견에선 외국대사관, 청년, 시민단체 등 각계 계층의 지지발언도 이어졌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지난 월요일, 영국에서는 마지막 석탄발전소 가동을 멈추고 142년의 석탄 역사의 막을 내렸다”는 점을 밝히며, “포럼의 이번 결의안 발의는 여야를 넘은 협력의 상징이며, 우리 사회 모두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해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청년세대를 대표해 지지발언에 나선 김하늘 한국교원대학교 학생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잠시 미뤄둔 순간도 있었지만, 국제사회는 곧이어 협력적 행동을 시작했다”며, “오늘의 결의안도 국회 차원에서 탈석탄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의지 표명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희망적이지만,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져야 진정한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시민사회를 대표해 지지발언에 나선 강찬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기후변화와 플라스틱 오염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종합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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