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색경제

군산시·서천군, '금란도 국가정원 프로젝트' 추진

`천년의 하구공동체, 청색경제(Blue Economy) 시대를 선도하는 금강하구` 비전 제시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지난 9월 28일 군산시청에서 `2021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서천군 제공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지난 9월 28일 군산시청에서 `2021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상생 강화 ▲청색기술 활성화 ▲탄소중립 선제 대응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금란도 국가정원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았다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지난 9월 28일 군산시청에서 `2021년 제1차 서천·군산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시군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두 지자체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매년 행정협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금강하구 일원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2020년부터 양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금강하구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를 안건으로 채택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이번 중간보고에서, `천년의 하구공동체, 청색경제(Blue Economy) 시대를 선도하는 금강하구`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지역 상생 강화 ▲청색기술 활성화 ▲탄소중립 선제 대응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4대 추진전략과 11대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4대 추진전략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 `금란도 국가정원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람사르 습지 존(Zone) △세계 도시 정원 및 청색 기술산업 존(Zone) △주 행사장 및 아트컬쳐 존(Zone)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최종보고는 올해 12월 이뤄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람사르 습지 존에는 생물 지리학적 특징이 있거나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경우 ‘람사르 협약’에 의해 지정되는 람사르 습지를 비롯해, 생태천이원, 염생식물원, 물새 습지원, 유네스코 습지 전망대, 철새관찰전망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세계 도시 정원 및 청색 기술산업 존에는 대지경관정원, 작가의 정원, 시민참여 정원, 에코아트센터, 업사이클링 야외전시관, 유네스코 갯벌 습지센터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

주 행사장 및 아트컬쳐 존에는 기후환경연구센터, 빛의 에너지 호수공원, 에너지파크&수생식물원, 역사광장 및 전시관, 바람과 언덕 정원, 예술테마 전시관 등을 구상 중이다.

보고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 대부분은 지속 가능한 금강하구의 생태환경 보전체계를 구축하면서 지역 간 상생이 가능한 사업을 도출하고, 향후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화 전략 및 당위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