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2025 클라이밋 커넥트 데이(Climate Connect Day)'를 지난 5월 29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을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방안 모색 및 공동 사업 추진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후위기 속 아동의 풍성한 삶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의 협력 모델이 강조되었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국립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한상필 책임매니저가 월드비전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사)생명의숲 이기세 팀장은 학교 내 숲 조성 사례를, (사)한국생태복원협회 박현심 부회장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숲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최동원 차장은 충주댐 부지를 활용한 아동친화적 녹지 조성 사례를 발표하며, 다각적인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기관 간 네트워킹과 사전·현장 접수를 통한 1:1 오피스아워가 진행되어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각 발표 기관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며, 향후 공동 사업의 구체적 기획 가능성을 타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기후변화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특히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이 심각하다"며, "월드비전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연대해 아동의 풍성한 삶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아동을 기후변화의 가장 큰 피해자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사업 제안 및 실행에 있어 기업, 정부,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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