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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김동연 "기후위 대응, 산업지형과 문명 바꿀 전환점 될 것"

30일 기후테크 컨퍼런스서 강조..."기후테크 비중 갈수록 커질 것"

김동연 "기후위 대응, 산업지형과 문명 바꿀 전환점 될 것"
“기후위기 대응이 단순한 위기상황에 대응하는게 아니라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다."
 
기후위기 어젠다를 집중적으로 밀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도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 강조한 말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판교에서 열린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판교에서 열린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1조원대의 기후테크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선 에어프로덕츠 회장을 만나 경기도의 RE100·기후변화 대응 정책 방향을 설명했더니 1조 5천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기후테크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기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롭게 세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후위성 발사, 기후펀드, 기후보험 등을 핵심 도 정책과제를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르면 내년 말 기후위성을 발사하겠다. 총 3개의 기후위성을 대한민국 최초로 중앙정부보다 앞서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기후위성 발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자 우주항공사업과 관련 있는 IT, 빅데이터, 항공, 방위사업과 함께 연계하는 산업에서의 발전을 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후펀드를 대한민국 최초로 만들어 경기도민 누구나 투자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나오는 각종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것을 함께 나누겠다”고 했다.
 
그는 “보험료를 경기도가 내서 도민 전원이 기후보험에 가입하도록 하겠다"면서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 계층을 치료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UN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싱가포르 트라리렉, 현대 정몽구재단(2030년까지 기후테크 180억 투자계획), 소풍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 기후테크 유니콘(자산 10억 달러, 한화 1조 원) 기업, 경기도가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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