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속초 청초호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30일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일원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동해해경청 특공대원들이 수중 정화작업을 맡았으며, 동아오츠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연안 지역의 쓰레기 수거 작업에 나섰다. 특공대원들은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청초호 수중에 버려진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청초호는 속초시 중심부에 위치한 석호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생활 쓰레기와 해양 폐기물로 인한 수질 오염이 지속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연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동해해경청과 함께 의미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페트병, 비닐봉지, 스티로폼 등 다양한 생활 쓰레기와 함께 어업용 폐그물, 낚싯줄 등 해양 폐기물이 대량으로 수거됐다. 수거된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리돼 적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참여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하면서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했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일상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오츠카는 매년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경찰청 및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경청은 연중 해양 정화활동을 비롯해 해양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해양 환경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동해안 해양 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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