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림페이퍼와 무림은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25%를 감축하는 것을 1차목표로 세웠다.
제지업종은 공정 특성상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업종이다. 그럼에도 무림은 국가 산업부문의 감축 목표인 11.4%보다도 높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잡았다.
무림은 이를 위해 친환경 설비 투자와 공정 효율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무림은 이미 2021년부터는 138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에 박차를 가해왔다.
무림은 내년까지 2800억원을 추가 투자해 바이오매스 연료인 흑액을 활용한 친환경 고효율 회수 보일러를 대폭 증설할 예정이다.
이도균 무림 대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발간과 자발적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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