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곰부차(kombucha)를 마시기 위해 발효시킬 때, 사람들은 종종 그 위에 자라는 생물막(biofilm)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한다. 어떤 사람들은 버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섞어서 식품에 넣기도 하며, 어떤 사람들은 마스크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덴마크의 스타트업 셀루지(Cellugy)는 바이오필름의 분자 구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바이오필름의 매력적인 특성이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셀룰로오스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바이오필름의 특성과 열악한 환경으로부터 박테리아를 보호하는 방법을 학습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모방한 청색기술 제품을 개발했다.
이 청색기술 제품이 왜 중요할까?
오늘날 일상용품과 개인 위생용품을 두껍게 하거나 자외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거나 방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재를 코팅하는 데 사용되는 인공 폴리머(폴리 아크릴레이트)는 환경에 해롭다.
이러한 폴리머는 발암 물질이기 때문이다.
그럼 셀루지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청색기술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셀루지의 첫 번째 제품인 '에코플렉스(EcoFLEXY)'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유기 화합물인 셀룰로오스로 만들어져 생분해가 가능하며 젤이나 파우더 형태로 유통되어 퍼스널 케어 업계에서 유해 성분을 대체하기 위해 대규모 유통 및 산업 전반에 도입할 수 있다.
이제 퍼스널 케어 제품이 나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구도 안전한 세상으로 바꾸고 있다.
한편 셀루지는 플라스틱 기반 성분에 대한 안전한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은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확대되어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이 작은 입자는 큰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며,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 포함되어 상하수로와 체내에 축적된다. 하지만 식물과 박테리아에서 추출한 친환경적인 대안인 셀룰로오스에는 희망이 있다.
셀루지의 연구팀은 발효 과정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화장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에 셀룰로오스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개척하고 있다. 이 천연 물질은 플라스틱 기반 성분에 대한 안전한 대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물, 기름방울, 비타민, 색소를 가두는 능력이 뛰어나 유해한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효과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셀룰로오스와 같은 지속가능한 대안을 수용하는 것은 플라스틱 오염을 막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인간중심의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지구의 회복탄력성을 지향하는 청색기술 기업 셀루지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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