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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서울 공공건축물 시공시 친환경 도입하면 공사비 올려준다

시,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 개정...지열시스템 적용시 5.7% 가산

서울 공공건축물 시공시 친환경 도입하면 공사비 올려준다

서울시 건축물의 친환경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 발주 공공건축물 시공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면 공사비를 올려주기로 했다.

서울시는 적정하고 현실적인 공공건축물 공사비를 산정, 공공건축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공사비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공공건축물 대상의 '2024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지열시스템을 도입하면 공사비를 더 주기로했다. 사진은 이젠엔지니어링이 시공한 지열시스템. 사진=이젠엔지니어링
서울시가 공공건축물 대상의 '2024년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지열시스템을 도입하면 공사비를 더 주기로했다. 사진은 이젠엔지니어링이 시공한 지열시스템. 사진=이젠엔지니어링

서울시는 2008년 '공공건축물 공사비 책정 가이드라인'을 최초 수립한 이후 공공건축물 건립 시 적정 예산 관리와 건축 품질 향상을 위해 공사비와 제도 변화 등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개정해왔다.

서울시는 올해 공사비에 2022년 책정했던 공사비 가이드라인(평균 386만3000원)과 올해 조사한 서울 시내 33개 용도 건축물 보정 공사비(평균 417만5000원)를 비교, 평균 8.06% 상승률을 반영키로 했다.
 
특히 공공건축물 건립에 신재생에너지의 일종인 지열시스템을 도입하면 공사비를 5.7% 가산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건축물 확산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서다.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높이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공공건축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있는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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