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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아토피·천식 걱정, 나라가 닦아줍니다"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신청 개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어린이 1만 1천 명 대상... 30일부터 온라인 접수

"아토피·천식 걱정, 나라가 닦아줍니다"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신청 개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3월 30일부터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1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총 1만 1,000명에게 맞춤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포한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 1차 모집 홍보 포스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3월 30일부터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1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작년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총 1만 1,000명에게 맞춤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포한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대상자 1차 모집 홍보 포스터.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취약한 계층의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2026년 환경보건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환경보건이용권은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환경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자이용권(포인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 어린이(13세 미만, 201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까지 확대하여 총 1만 1,000명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대상 어린이와 함께 거주하는 성인(가족관계증명서상 부모 또는 동일 세대 성인)이 환경보건이용권 누리집(www.ehtis.or.kr/ecovouche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상담센터(1544-0331)를 통해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은 상품·서비스·진료비 이용권 1만 명(1차 7천 명, 2차 3천 명)과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이용권 1,000명(1차)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상품 및 진료비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급받은 포인트로 전용 온라인몰에서 아토피 로션, 곰팡이 제거제 등 예방 용품을 구매하거나 침구 살균 서비스, 건강나누리캠프 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경성질환 진료비와 약제비도 환급받을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몰 상품과 서비스도 약 800개로 확대되어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환경 진단 이용권 대상자에게는 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측정하고 관리 방안을 안내한다. 진단 후 개선이 시급한 250가구에는 친환경 벽지 도배와 장판 교체 등 개선 공사까지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현수 기후에너지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국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보건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라며, “특히 환경보건이용권을 통해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1차 신청 이후에는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2차 신청·접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용 기한 종료 후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전액 소멸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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