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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경제

"청색기술이 미래다...신성장동력으로 5차 산업혁명 이끌 것"

'청색기술' 권위자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GIST 초청포럼서 중요성 강조

"청색기술이 미래다...신성장동력으로 5차 산업혁명 이끌 것"
"자연은 최고의 스승이자 발명가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드는 첨단기술, 즉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이 미래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청색기술이 글로벌 과학계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청색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초청포럼에서 강조한 화두다.
 
GIST는 25일 오전 본원 오룡관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표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미래기술을 끊임없이 탐구해온 이인식 소장을 초청해 6월 조찬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초청강연을 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조찬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이 초청강연을 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조찬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소장은 이날 '인더스트리 5.0과 청색기술'을 주제로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미래 과학 기술과 그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이 소장은 '자연은 최고의 스승'이라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관점에 주목하며 자연에서 영감을 얻거나 생물을 모방하는 청색기술이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미래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서 5차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소장은 야자수를 모방한 풍력 터빈 날개, 플라타너스 씨앗에서 모티브를 얻은 천장용 선풍기, 거미가 거미줄 만드는 방법을 본뜬 스판덱스 섬유 등을 대표적인 청색기술 사례로 제시했다.
 
이 소장은 청색기술을 자연의 원리에 착안해 인간과 기계의 장점을 상호 연결한 인간 중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5차 산업혁명을 의미하는 '인더스트리5.0' 시대를 맞아 자연, 인간, 기계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청색기술을 통해 미래를 앞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통 산업에 첨단 IT(정보기술)를 접목해 자동화하고, 보다 스마트한(똑똑한) 지능형 시스템을 갖추는 4차 산업혁명, 즉 인더스트리 4.0의 한계가 분명하다는게 이 소장의 주장이다.
 
인더스트리 4.0은 독일 경제학자 클라우스 슈바프가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이고, 인터스트리5.0의 핵심인 청색기술은 이 소장이 만든 신조어다.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녹색기술이 환경오염이 발생한 후의 사후처리적 측면이 강한 반면, 자연중심 기술은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억제하려는 기술이기에 '청색'을 붙였다.

이 소장은 평소에도 “현재의 기후 위기는 청색기술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며 “미래 세계 경제의 중심은 청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청색경제가 될 것”이란 소신을 설패해왔다.
 
'국내 1호 과학 칼럼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이 소장은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인더스트리 5.0' 등 다양한 책을 쓰며 생체모방과 청색기술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왔다.
 
이 소장은 ESG청색기술포럼 대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 교수를 역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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