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에 약 500메가와트급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태안 지역의 새 성장동력 확보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서부발전은 태안에 초대형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위해 14일 독일 라인베스트팔렌전력오프쇼어윈드(RWE Offshore Wind GmbH)와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 서해 해상풍력사업은 태안군 해안에서 약 45km 떨어진 해상에 설비용량 49MW급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이는 라인베스트팔렌전력이 한국에서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2024년 3월)한 최초의 사업이며, 그룹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해상풍력 등 신재생발전 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정복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호 관계를 이어가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동반진출을 이룰 계획”이라며 “사업 성공을 통해 정부의 무탄소에너지 전환과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공급망과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현재 총 발전량 1.96GW 규모의 5개 공공 주도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충남도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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