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가 올해 과학계 주요 화두 중 하나로 '인류의 탄소배출량 정점 도달'을 꼽았다.
과학자들은 올해를 기후변화 연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매년 기록을 경신하며 기후위기를 고조시켜왔던 인류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올해 최고치를 찍고 둔화될 것이란 얘기다.
사이언스는 이에 대해 중국의 변화를 주목했다.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이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 다수의 과학자들이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언스는 다만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세가 꺾인다해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산업화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기까지는 수 십 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은 최근 매년 1%씩 증가해 2024년 배출량이 총 416억톤(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나 재생에너지, 숲 재조림이 증가하며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인공지능(AI) 발전 등으로 에너지 소비 증가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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